내륙 낮 최고기온 33도 '찜통더위'..경기 북부 등 최대 100mm 비
김현정 2022. 8. 2. 07:24
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는 대부분 그치고 내륙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 북부 일부 지역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오는 3일 오전 6~9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 지역엔 시간당 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20~70㎜,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는 100㎜, 이외의 전국에는 5~40㎜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아침까지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4도 등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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