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다시 10만명 넘어.. 4차 접종률 28%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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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말 8월 초' 이후 확진자가 급증한다면 위중증 환자도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수는 287명으로 지난 5월18일(313명) 이후 75일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앞서 방역 당국은 '6차 유행' 정점을 이달 중순 20만명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대입하면 위중증 환자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정점에 도달해 현재의 2배 규모인 500∼600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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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 말 8월 초’ 이후 확진자가 급증한다면 위중증 환자도 더 늘어날 수 있다. 휴가철 이후가 이번 유행의 규모를 결정할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통상 확진자가 나오고 2∼3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기에 위중증 환자 증가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6차 유행’ 정점을 이달 중순 20만명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대입하면 위중증 환자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정점에 도달해 현재의 2배 규모인 500∼600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9.9%로 전날보다 1.3%포인트 올랐고,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1.8%로 50%를 넘어섰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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