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서 '전투력 약화' 논란의 그 훈련,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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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이달 말로 예정된 을지프리덤실드(UFS) 연합연습에서 북한 공격 격퇴와 반격 작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군이 연합연습에서 대북 반격 작전을 다룬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북한에 대한 반격 연습은 문재인정부 이전에도 실시됐으나, 군이 공식적으로 공개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이와 관련해 군이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미국과의 미사일방어 협력을 공개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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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안전 확보 위한 역공격 연습
2023년 연합상륙훈련 협의도 진행
한·미가 이달 말로 예정된 을지프리덤실드(UFS) 연합연습에서 북한 공격 격퇴와 반격 작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군이 연합연습에서 대북 반격 작전을 다룬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키우는 차원에서 원자력 발전소에서의 급조폭발물(IED) 발견, 반도체 공장 화재, 은행 전산망 마비 등의 시나리오도 적용된다. 민간·군 시설 드론 공격 대응, 다중이용시설 피해복구 등에 대비하는 실제 훈련(FTX)도 병행한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서는 한국군 대장 지휘하의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평가가 이뤄진다. UFS 기간에 연합과학화전투훈련, 연합공격헬기사격훈련, 연합해상초계작전훈련 등 11개 야외기동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미는 내년에 대규모 해병대 연합상륙훈련을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규모와 훈련 명칭 등을 두고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는 매년 3∼4월 경북 포항 일대에서 대규모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실시했으나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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