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원했던 윙백, 첼시가 낚아챌까..'19세 신성'까지 걸었다

박건도 기자 2022. 8. 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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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을 위해 팀 유망주까지 내걸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마크 쿠쿠렐라(24)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망주 수비수 리바이 콜윌(19)까지 계약에 포함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쿠쿠렐라와 합의를 자신하고 있다"라며 "유망주 콜윌을 포함해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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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쿠쿠렐라.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영입을 위해 팀 유망주까지 내걸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마크 쿠쿠렐라(24)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망주 수비수 리바이 콜윌(19)까지 계약에 포함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반전이다. 쿠쿠렐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목표 중 하나다. 실제로 공식 제안까지 이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는 쿠쿠렐라 영입을 위해 맨시티에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 규모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강력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앙 칸셀루(30)가 건재하지만, 백업 레프트백이 부족하다. 올렉산드르 진첸코(25)는 아스널로 떠났고, 벵자민 멘디(28)는 범죄 혐의로 맨시티 계획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입장이 강경했다. 핵심 수비수를 쉽게 내줄리 만무했다. 쿠쿠렐라는 지난해 8월 브라이튼 합류 후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첫 시즌에 적응에 성공했다. 심지어 브라이튼과 계약 기간도 4년 남았다. 이적료로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발을 뺀 듯하다.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엘링 홀란드(22), 칼빈 필립스(26) 등을 영입하며 1억 파운드(약 1,590억 원)를 썼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시티는 쿠쿠렐라 이적료 상한선으로 4,000만 파운드(약 635억 원)를 책정했다.

수비수 영입이 절실한 첼시가 영입전에 급히 뛰어들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첼시는 곧 브라이튼과 쿠쿠렐라 이적료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공식적인 제안서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쿠쿠렐라와 합의를 자신하고 있다”라며 “유망주 콜윌을 포함해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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