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8%-테슬라 0.04%, 전기차주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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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가 8% 급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가 7.88%, 테슬라가 0.04%, 리비안이 1.49%, 루시드가 1.53% 각각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88% 급등한 6.7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이 소폭(0.18%) 하락했음에도 니콜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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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가 8% 급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가 7.88%, 테슬라가 0.04%, 리비안이 1.49%, 루시드가 1.53% 각각 상승했다.
특히 니콜라는 배터리 팩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8%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88% 급등한 6.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니콜라가 배터리 팩 업체인 '로메오 파워'를 1억4400만 달러(약 1879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니콜라는 로메오의 가장 큰 고객이다. 니콜라가 로메오를 인수함에 따라 배터리 공급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니콜라는 로메오 인수로 연간 최대 3억5000만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니콜라의 주가는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나스닥이 소폭(0.18%) 하락했음에도 니콜라가 급등하자 다른 전기차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04% 상승한 891.83 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1.53% 상승한 18.53달러로, 리비안은 1.49% 상승한 34.81달러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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