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머스그로브와 계약 연장 발표..5년 1억$ [오피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29)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파드레스는 2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머스그로브와 5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29)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파드레스는 2일(한국시간) A.J. 프렐러 단장 이름으로 머스그로브와 5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파드레스는 2027시즌까지 그와 함께하게됐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이 공개한 조건은 5년 1억 달러(1,305억 원). 매년 2000만 달러씩 받는 조건이다.
규정 이닝을 소화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중 퀄리티 스타트(15회) 공동 3위, 9이닝당 피안타(6.79개) 5위, 평균자책점 6위, 삼진/볼넷(4.24개) 비율, 9이닝당 볼넷(2.11개) WHIP(0.99) 8위 기록중이다.
샌디에이고 인근 도시 엘 카혼에서 태어난 그에게 파드레스는 고향팀이다. 이번 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오면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받을 수 있었지만,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따르면 고향팀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계약을 택했다.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는 "머스그로브는 팀에 합류한 이후 투수이자 팀동료, 지역 사회의 존경받는 리더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왔다. 앞으로 수년간 우리 구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을 남겼다.
프렐러 단장은 "머스그로브는 노 히터, 올스타 등을 비롯해 지난 2년간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우승팀 수준에 맞는 마음가짐을 갖고 잇으며 주위 동료들을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우리의 우승 도전에 있어 그를 핵심 그룹에 포함시킬 수 있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반겼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코틀랜드 신문 “이승우 창의적 킬러…3년 오퍼” - MK스포츠
- ‘싸이 흠뻑쇼’ 무대 철거하던 외주 스태프 사망…소속사 측 "비통”(전문) - MK스포츠
- 또 무너진 ‘돌부처’ 오승환, 그의 시대도 이제는 끝인가 - MK스포츠
- 윌스미스, 아카데미 폭행 4달 만에 사과 “후회…트라우마로 남았다” - MK스포츠
- ‘자본주의학교’ 故신해철 딸 신하연, 모델로 데뷔 [MK★TV컷] - MK스포츠
- 김희재, 모코이엔티와 6억 원대 손배소 2심도 ‘승소’[MK★이슈] - MK스포츠
- 임찬규 韓 통산 70승→신민재 멀티히트&호수비→유영찬 5아웃 SV…LG 2위로 마무리, ‘하영민 QS+’
- ‘데이비슨 끝내기 2점포!’ NC, SSG에 승률에서만 밀린 6위로 전반기 마무리…연장 10회말 끝난 뒤
- 클린스만 망언 폭발,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조언 “5600만 팬들 말에 흔들리지마” - MK
- ‘충격 퇴출’ 두산, 20승 MVP 알칸타라 웨이버...캐나다 장신 우완 발라조빅 영입 [공식발표]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