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하이마스 탄약' 등 7000억원 상당 전쟁물자 추가 제공

최서윤 기자 2022. 8. 2. 0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하이마스 탄약' 등 최대 5억 5000만 달러(약 7177억 5000만 원) 상당의 무기를 추가 제공한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군사원조 총액은 88억 달러(약 11조 4800억 원)를 넘게 됐다고 커비 조정관은 전했다.

그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잠수함 레이더, 대전차 미사일, 소련제 헬리콥터, 포탄, 경장갑차 등의 무기와 각종 전쟁물자를 공급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개전 이래 美의 대우크라 군사원조 11조원 넘게 돼"
<자료 사진> 미국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하이마스 탄약' 등 최대 5억 5000만 달러(약 7177억 5000만 원) 상당의 무기를 추가 제공한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새 지원 물자에는 하이마스(HIMARS)'로 알려진 고성능 로켓 시스템용 탄약과 포병용 탄약 등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군사원조 총액은 88억 달러(약 11조 4800억 원)를 넘게 됐다고 커비 조정관은 전했다.

그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잠수함 레이더, 대전차 미사일, 소련제 헬리콥터, 포탄, 경장갑차 등의 무기와 각종 전쟁물자를 공급해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방부도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새 안보 지원책을 발표했다.

미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는 155mm 포탄 7만5000발이 포함된다.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핵심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바크무트에서 병사들이 장갑차를 타고 러시아 군과 대치 전선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