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우크라이나 심판

강홍구 기자 2022. 8. 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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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여자유로 2022 잉글랜드와 독일의 결승전에는 우크라이나의 여성 심판인 카테리나 몬줄(41)이 주심을 맡았다.

우크라이나 심판으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전 주심으로 배정된 그는 러시아의 침공 당시 하르키우의 지하벙커에서 5일을 보냈다.

"(우크라이나인들의) 행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들었을 때 이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는 그의 목소리가 주는 울림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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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여자유로 2022 잉글랜드와 독일의 결승전에는 우크라이나의 여성 심판인 카테리나 몬줄(41)이 주심을 맡았다. 우크라이나 심판으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전 주심으로 배정된 그는 러시아의 침공 당시 하르키우의 지하벙커에서 5일을 보냈다. “(우크라이나인들의) 행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들었을 때 이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는 그의 목소리가 주는 울림이 크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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