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충남·경기 남부에 호우주의보 발효

이승윤 2022. 8. 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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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충청남도, 경기도 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충남 서산, 당진, 경기 화성, 김포, 시흥, 안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는데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워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의 비를 의미합니다.

기상 당국은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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