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회복' 네이마르 보니 즐겁네 "집중하는 월클이 좋다"

조용운 2022. 8.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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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배가 나온 모습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도 더 이상 팀의 간판으로 네이마르만 생각하지 않는다고 알려지면서 방출 소문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의 신임 감독 크리스토프 갈티에도 "프로페셔널한 네이마르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어떤 훈련 세션도 놓치지 않았고 늘 협력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확실히 월드클래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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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1년 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배가 나온 모습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비수기를 제대로 만끽했는지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도 뱃살이 보여 자기 관리 부족을 지적받았다.

네이마르를 향한 우려는 부족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2021/2022시즌 네이마르는 일관된 몸상태를 유지하지 못한 채 28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포인트도 13골 8도움으로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부진한 시즌을 보내자마자 네이마르는 이적설에 시달렸다. 파리 생제르맹도 더 이상 팀의 간판으로 네이마르만 생각하지 않는다고 알려지면서 방출 소문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불안한 거취 속에 올여름을 보낸 네이마르는 1년 전과 비교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일 열린 낭트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올 시즌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폭발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반 50분 직접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더니 후반 37분 4-0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네 번째 득점까지 터뜨리면서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이유가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주장 마르퀴뇨스는 남달랐던 휴식기를 강조했다. 그는 "네이마르가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네이마르의 성격을 잘 안다. 그는 매우 경쟁적인 사람이다. 시즌을 앞두고 얼마나 집중하는지, 몸매를 되찾기 위해 휴가 기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잘 알 수 있다"라고 방출 소식에 동기를 부여받은 모습을 설명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신임 감독 크리스토프 갈티에도 "프로페셔널한 네이마르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어떤 훈련 세션도 놓치지 않았고 늘 협력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확실히 월드클래스"라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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