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강원 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급락

황선우 2022. 8.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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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지속에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올 하반기에도 강원지역 골목상권 경기회복 전망이 어두워 도내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2년 7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BSI)는 59.1로 집계돼 전월(73.7) 대비 14.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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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지속에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올 하반기에도 강원지역 골목상권 경기회복 전망이 어두워 도내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2년 7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BSI)는 59.1로 집계돼 전월(73.7) 대비 14.6p 하락했다. 8월 전망 경기지수(BSI)도 72.4를 기록해 전월(84.9) 대비 12.5p 하락했다.

도내 전통시장 경기 역시 호전되지 못했다. 지난달 체감 경기지수가 53.6을 기록하며 전달(72.9) 보다 19.3p하락했고 8월 전망 경기지수도 73.6으로 같은기간 20p 하락했다.이극상 강원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꺾였고 최근 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두삼 강원상인연합회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가능성과 코로나19 재확산에 영향을 받아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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