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포함 행정타운 신사우동에 조성해야"

이승은 2022. 8.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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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사 신축 부지를 신사우동으로 이전해 야한다는 의견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

김용갑 시의원은 1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사우동에 위치한 전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산물원종장, 2군단 공병부대 안에 3분의 1에 달하는 강원도 땅이 있다"며 "이 6만 3000여평의 부지에 강원도청과 강원도 행정타운을 조성하면 잼버리 도로 외곽, 소양3교, 소양8교까지 이용 가능해 교통 혼잡 없이 영서·영동 모든 곳과의 접근성이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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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시의원 임시회 5분 발언
"최소 비용 신축·균형발전 가능"
강원도청 옥상 외벽에 새 도정 구호인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가 적힌 대형 펼침막이 게시됐다. 김정호

강원도청사 신축 부지를 신사우동으로 이전해 야한다는 의견이 춘천시의회에서 나왔다.

김용갑 시의원은 1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사우동에 위치한 전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산물원종장, 2군단 공병부대 안에 3분의 1에 달하는 강원도 땅이 있다”며 “이 6만 3000여평의 부지에 강원도청과 강원도 행정타운을 조성하면 잼버리 도로 외곽, 소양3교, 소양8교까지 이용 가능해 교통 혼잡 없이 영서·영동 모든 곳과의 접근성이 우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소유의 땅으로 개발한다면 용도 변경 없이,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신축할 수 있고 강북과 강남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유환규 시의원은 “춘천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취합하고 직접 전달할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며 청년 부시장제를 제안했다.

신성열 시의원은 “춘천이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부, 의회, 시민 분들이 하나되는 면밀한 계획 수립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홍규 시의원은 “춘천 관광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근무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민섭 시의원은 “인력난과 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고통받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비료값 인상분에 대한 지원과 면세유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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