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유세풍' 김민재, 물에 빠진 김향기 구조..인공호흡으로 살렸다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8. 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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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김민재가 물에 빠진 김향기에게 인공호흡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물에 빠진 서은우(김향기 분)에게 시침을 포기하고 인공호흡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하얀 소복을 입은 서은우가 물가로 들어갔고 유세풍은 뒤따라 갔다.

서은우는 물속에 빠져 가라앉고 있었고 유세풍은 뛰어들어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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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방송화면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 김민재가 물에 빠진 김향기에게 인공호흡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물에 빠진 서은우(김향기 분)에게 시침을 포기하고 인공호흡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세풍은 악목에 시달리는 마음을 달래고자 우물로 향했다. 이후 하얀 소복을 입은 서은우가 물가로 들어갔고 유세풍은 뒤따라 갔다.

서은우는 물속에 빠져 가라앉고 있었고 유세풍은 뛰어들어 구했다. 유세풍은 서은우를 눕히고 얼굴을 확인했고 낮에 자신을 구한 여인인 것을 알게 됐다. 유세풍은 "이보시오. 정신 차려보시오. 이보시오"라며 깨웠지만 정신이 들지 않았다.

유세풍은 시침 통을 들었지만 손목이 떨려 시침하지 못했다. 이후 인공호흡을 하면서 "이보시오. 정신 차려보시오"라고 외쳤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유세풍은 서은우를 엎고 계지한(김상경 분)가 있는 의원으로 향했다.

/사진=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방송화면

앞서 서은우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는 유세풍을 발견했다. 서은우는 달려가며 "잠깐 지금 뭐 하려는 것이냐"라며 외쳤고, 옷을 잡아당기는 실수로 포옹하게 되었다.

서은우는 자신이 찾던 사람이 아닌 것을 알고 민망함에 "제 닭 못 보셨는지"라고 말했고, 유세풍은 "무거워"라고 말했다. 침묵 속에 서은우는 "설마 여기서 뛰어내리시던 건 아니시죠?"라고 물었고, 유세풍은 "신경 쓰지 마시오"라고 답했다.

유세풍의 옷 차림세를 본 서은우는 "양반, 한양 출신, 그리고 의원 내의원 출신이시죠"라고 말했고, 유세풍은 "그건 어찌 알았어"라고 말했다.

서은우는 "어찌 다른 사람들만 살리고 자기 자신은 살리려 하지 않습니까. 살아야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라며 위로했고 이어 "나무 나무가 제 스스로 가지를 꺾는 것을 보신적 있으십니까. 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꺾지 않습니다. 허나 사람은 자기 자신까지 꺾어버립니다. 꺽지 마십시오. 의원님은 꺾는 사람이 아니라 살리는 사람 아니십니까"라고 말해 유세풍을 살렸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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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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