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닮은 꼴 리콜男 등장..성유리도 "소름 끼쳐, 선 넘었다" 왜? [Oh!쎈 종합]

김수형 2022. 8. 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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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배우 주원을 닮은 리콜남이 등장, 사랑의 타이밍이 어긋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 전파를 탔다.

 리콜남이 아닌 처음 리콜녀의 등장.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은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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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배우 주원을 닮은 리콜남이 등장, 사랑의 타이밍이 어긋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 전파를 탔다.

이번 주제는 '사랑의 타이밍'이라고 소개한 가운데 양세형은 "그런 것 같다"며 공감, 장영란도 "사랑만큼 사과도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받아쳤다. 

오늘 사연자를 만나봤다. 리콜남이 아닌 처음 리콜녀의 등장.  리콜녀는 타이밍으로 엇갈린 관계가 있었다며 5년 전 과거를 떠올렸다. 심지어 리콜남은 '순천의 주원'이라 불렸을 정도로 비주얼이 특출났고 리콜녀도 자연히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다. 

그로부터 3년 후, 카페 옆에 옷 가게를 차리게 된 리콜녀.  무려 세 달간 리콜남과 썸을 타게 됐다고 했다. 답답했던 리콜녀가 화끈하게 고백했고 드디어 연인이 됐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두 사람의 온도차는 다소 차이가 있던 모습. 

결국 단 한 번의 싸움으로 이별하게 됐다는 리콜녀는 큰 사건없이 허무하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성유리는 "연인간의 잦은 싸움도 문제지만 너무 안 싸우는 것도 문제"라고 했고 양세형도 "가끔 싸워야 좀 성숙해진다"며 공감했다. 

성유리는 "싸움의 기술이 필요해, 리콜녀가 싸울 때 선을 넘었다"며  "예전 여자들과 '오빠가 해준게 뭐있냐'는 말이 문제"라고 했고, 장영란도 "건들면 안 되는 걸 건드렸다"며 안타까워했다.  

갑자기 철벽남이 된 리콜남. 이젠 연인보단 친구가 된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스킨십도 확실히 사라져 미궁속에 빠진 모습이었다.

리콜식탁에서 리콜녀가 기다린 가운데  제작진은 이틀 전 리콜남에게 온 문자를 공개했다. 두 번이나 만남을 거절한 것. 성유리는 "소름 끼쳤다, 진짜 타이밍이 안 맞는다"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리콜 하루 전 급하게 순천으로 향한 제작진. 리콜남이 다시 고민에 빠진 듯 리콜녀가 혼자 앉아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당일, 리콜남이 도착했다. 헤어진지 142일만에 재회였다. 리콜남은 "어제 딱 이 생각이 들어, 내가 안 나오면 네가 혼자 기다리는게 짠할 거 같다"며 "머리보단 가슴 때문에 왔겠지?"라고 말하며가슴이 끌리는 대로 왔다고 했다. 성유리는 "저건 좋은 시그널"이라 기대했다.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싶었다는 리콜녀. 이별 후에도 애매하게 만남을 이어갔던 고민을 전했다. 헤어진 후 함께 밥을 먹자고 리콜남이 연락했다며 리콜녀는 "당연히 흔들렸다"고 했다.  이에 손동운은 "(리콜남이) 마음이 있었을 것, 있어야한다"며 함께 긴장하며 바라봤다. 

리콜남은 "그때는 다시 한 번 이별을 하자는 의미"라며 속마음을 꺼냈고 N차 이별 발언에패널들도 "무슨 얘기야? 몇 번 이별이라니"라며 충격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결국 리콜남은 자리하지 않았고 이별하게 됐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은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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