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크랙실버, 강렬한 록 사운드와 뇌리에 박히는 퍼포먼스
손봉석 기자 2022. 8. 1. 23:49
록밴드 크랙실버(CraXilVer)가 강렬한 록 사운드로 존재감을 선사했다.
크랙실버(윌리 K, 대나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크랙실버는 ‘슈퍼밴드2’의 역대급 무대로 꼽혔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웁스 아이 디드 잇 어게인)’을 열창하며 전율을 선사했다. 크랙실버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한 명곡 무대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첫 번째 미니앨범 ‘Make A Dash(메이크 어 대시)’의 타이틀곡 ‘DASH(대시)’ 무대가 펼쳐졌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뇌리에 깊게 박히는 퍼포먼스를 선사한 크랙실버는 신들린 라이브와 화려한 사운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램록 밴드의 진가를 입증했다.
‘Make A Dash’는 크랙실버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첫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DASH’는 광폭한 레이싱 머신이 목표를 향해 달리듯 앞으로의 목표를 위해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크랙실버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DASH’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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