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언론 "펠로시, 2일 대만 도착..3일 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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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내일(2일) 대만에 도착해 하룻밤을 묵을 것이라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오늘(1일) "외신에서 펠로시 의장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뒤 내일 밤 타이완에 도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돌고 있는데 이 사안에 정통한 이들은 실제로 그러한 계획이 있고 방문 시기도 외부 추측과 비슷하다고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타이완 외교부는 펠로시의 방문 계획 보도에 대해 언급할 것이 없고 공유할 정보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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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내일(2일) 대만에 도착해 하룻밤을 묵을 것이라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오늘(1일) "외신에서 펠로시 의장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뒤 내일 밤 타이완에 도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돌고 있는데 이 사안에 정통한 이들은 실제로 그러한 계획이 있고 방문 시기도 외부 추측과 비슷하다고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펠로시 의장은 모레(3일) 오전 입법원(의회)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타이완 외교부는 펠로시의 방문 계획 보도에 대해 언급할 것이 없고 공유할 정보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가하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펠로시 의장이 타이완을 방문하더라도 공항에만 몇시간 체류하며 그곳에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과 타이완의 언론사와 언론인들은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 가능성이 높다며 구체적인 방문 날짜까지 잇따라 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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