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시침 중 안내상 사망·부친 장현성 타살→궁중음모 희생양 ('유세풍') [종합]

최지연 2022. 8. 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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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김민재가 음모에 휘말려 궁궐에서 쫓겨났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궁중 음모에 휘말린 희생양으로 궁궐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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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김민재가 음모에 휘말려 궁궐에서 쫓겨났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에서는 유세풍(김민재 분)이 궁중 음모에 휘말린 희생양으로 궁궐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세풍(극중 본명 유세엽)은 이조판서 유후명(장현성 분)의 아들로 15세에 성균관 입학, 17세에 문과별시 장원, 18세에 문과 식년시 초시, 복시까지 삼장 장원을 석권한 천재였다. 

하지만 어머니를 갑작스러운 병으로 잃고 난 후 의학에 매진해 단숨에 내의원에 입성하는 인물. 이후 그를 만난 모든 이들은 병을 고치며 유세풍은 내의원 스타 '수석 침의'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유후명은 유세풍에게 "전하(안내상 분)께서 내게 내의원 도제조 직을 맡기셨다"며 "전하께선 곧 북벌을 강행하실 것이다. 허나, 좌상(유성주)의 무리들이 이를 막아설 것이니 큰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귀띔했다.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방송화면


이조판서의 예상대로 좌상 조태학(유성주 분)의 무리들이 북벌을 막아서며 주상을 압박, 주상은 악몽을 꾸거나 얼굴에 수포가 올라오는 등 나날이 건강악화를 겪었다. 

때문에 불려온 유세풍은 주상의 상태를 살피며 '하룻밤 사이에 종창이 이리 커지다니, 기묘하다. 말이 되질 않는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주상의 생사가 시급한 이때 멋모르고 시침할 수는 없는 터. 

유세풍은 "소신이 시침할 순 없사옵니다. 어의(이서환 분) 영감의 시료를 받으심이"라며 기다렸지만 어의 신귀수가 늦장을 부리자 주상은 유세풍에게 고통을 없애달라고 독촉했다. 

어명에 따라 유세풍은 시침을 했고, 주상은 이해할 수 없는 출혈을 멈추지 못해 사망했다. 유세풍은 이로 인한 책임을 묻기 위해 옥살이를 시작했고 이조판서는 주상의 사망과 신귀수가 관련됐다는 의심을 품었다가 괴한의 습격으로 운명을 달리했다. 

한편,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이 반전 과부 서은우와 괴짜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으로 tvN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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