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옛 튀르키예 동료, 리버풀이 노린다..EPL서 재회?

박재호 기자 2022. 8. 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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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하칸 찰하노글루(28)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이 대두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 에 따르면 리버풀이 인터 밀란의 공격형 미드필더 찰하노글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비보단 공격에 주력하는 스타일인 찰하노글루는 지난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 리그에서만 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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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공격형 미드필더 하칸 찰하노을루(하칸 찰하노글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과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하칸 찰하노글루(28)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이 대두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리버풀이 인터 밀란의 공격형 미드필더 찰하노글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이 찰하노글루를 원하는 이유는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부상 때문이다. 체임벌린은 지난 1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리버풀에서 5년을 뛰었지만 부상 빈도가 높아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지친 리버풀도 대체자 찾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찰하노글루가 1순위로 클롭 감독의 눈에 들어왔지만 영입을 망설이는 이유도 있다. 적지 않은 나이와 수비 기여도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시즌 찰하노글루의 90분당 압박 수가 14개에 불과하다. 이는 중앙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의 24개보다 훨씬 적은 수치다.

수비보단 공격에 주력하는 스타일인 찰하노글루는 지난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 리그에서만 7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도움 순위 2위에 오르며 처음 두 자릿수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손흥민과 레버쿠젠 시절 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부터 두 시즌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찰하노글루는 2017년 AC밀란으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2021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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