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10대 분야 100가지 약속 추진"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7월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로 다시금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소장과 각 부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추진 전략,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을 ‘5대 정책 방향, 10대 분야’로 나누고, 민선8기 의미를 담아 시민과 100가지 약속으로 정리했으며, 107개 세부사업으로 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0대 분야 및 분야별 공약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7개) △청년일자리가 있는 도시(9개) △코로나19 방역-소상공인 걱정 없는 도시(5개) △격자형 교통망 구축(13개)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도시(14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5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도시(17개) △노후가 편안한 도시(12개) △청정 환경도시-살기 편한 도시(7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18개) 등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새로운 구리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 중요한 약속이며,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 염원이 반영된 것인 만큼 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부서장들에게도 “새롭게 도약하는 구리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하게 주요 정책사업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