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사냥' 숨겨진 인간의 욕망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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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이 괴기스러운 시골, 숲 배경의 스릴러를 그리며 인상 깊은 웰메이드를 예고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멧돼지 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영수(박호산), 옥순(예수정), 채정(김수진), 진국(이규회) 등을 둘러싼 시골 스릴러가 포문을 열었다.
드라마는 멧돼지 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아들이 사라져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시골 미스터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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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멧돼지 사냥’이 괴기스러운 시골, 숲 배경의 스릴러를 그리며 인상 깊은 웰메이드를 예고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멧돼지 사냥’(극본 조범기‧연출 송연화)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영수(박호산), 옥순(예수정), 채정(김수진), 진국(이규회) 등을 둘러싼 시골 스릴러가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부터 독특했다. 갖은 고생을 한 시골 아저씨 영수는 로또에 당첨됐고 그에게 ‘꽃길’만 남은 것 같은 동네 잔치도 시작됐다.
하지만 폐쇄적인 시골 사람들의 속내는 알 수 없었다. 이 가운데 숲 속에는 자꾸만 멧돼지가 나타났고 마을로 내려와 사람들의 일가에 피해를 줬다.
영수와 마을 사람들은 멧돼지를 사냥하기 위해 직접 숲으로 뛰어 들어갔고, 실감 나는 멧돼지 CG는 그 자체로 사람들의 욕망이나 본성에 대한 상징으로 비춰져 흥미를 더했다.
드라마는 멧돼지 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아들이 사라져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시골 미스터리극이다. 4부작으로 종영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멧돼지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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