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진 울릉도 70대 관광객, 헬기로 긴급 육지이송 생명 살려

전인수 2022. 8. 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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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관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사경을 해메던 70대 남성이 해경 헬기에 의해 긴급하게 육지로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은 오후 4시 15분쯤 뇌 출혈과다로 응급실에 이송된 곽모(76·남·부산)씨의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기내에서 해경 응급구조사에게 처치를 받으며 이동한 곽모씨는 강릉에서 대기중이던 구급차에 인계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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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관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사경을 해메던 70대 남성이 해경 헬기에 의해 긴급하게 육지로 이송돼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울릉의료원은 오후 4시 15분쯤 뇌 출혈과다로 응급실에 이송된 곽모(76·남·부산)씨의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가 매우 위급하다고 판단,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즉시 출동시켜 오후 6시 5분쯤 환자를 헬기에 탑승시켰다.

기내에서 해경 응급구조사에게 처치를 받으며 이동한 곽모씨는 강릉에서 대기중이던 구급차에 인계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에 앞서 곽모씨는 울릉도 사동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던중 의식이 떨어지며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 울릉도에서 관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뇌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은 70대 남성이 1일 오후 육지로 이동하기 위해 동해해경청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 울릉도에서 관광을 즐기던 중 갑자기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은 70대 남성이 1일 오후 강릉으로 이동하기 위해 동해해경청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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