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은, 英 브라이턴 위민 입단..이금민과 한솥밥

이한주 기자 2022. 8. 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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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박예은이 영국 위민스 슈퍼리그(WS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위민 유니폼을 입는다.

브라이턴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WK리그 경주한수원에서 뛰었던 박예은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7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주한수원의 지명을 받은 박예은은 이번 시즌까지 꾸준히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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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위민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박예은이 영국 위민스 슈퍼리그(WS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위민 유니폼을 입는다.

브라이턴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WK리그 경주한수원에서 뛰었던 박예은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박예은은 지소연, 이금민, 전가을, 조소현에 이어 WSL에서 뛰는 5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브라이턴은 공격수 이금민의 소속팀이기도 해 두 선수는 올 시즌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17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주한수원의 지명을 받은 박예은은 이번 시즌까지 꾸준히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시즌에는 20경기에서 4골 7도움으로 리그 최다 도움 공동 1위에 올랐고 올 시즌에도 도움 6개를 올리며 이 부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예은의 활약은 A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통산 14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호프 파월 브라이턴 위민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예은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그는 활기차고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미드필더에서 우리 팀에 다양한 옵션을 부여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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