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어르신 VR·AR 체험교실' 호응

성산노인복지관, 노인들의 디지털 적응력 향상 차원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창원시설공단 산하 성산노인복지관이 노인들의 디지털 적응력 향상을 위해 ‘어르신 VR·AR 체험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성산노인복지관은 최근 경남VR·AR제작거점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체험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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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미 성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는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고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과 취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기초교육에 이어 VR·AR 체험과 VR키트 만들기 등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