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은퇴식 후 무제한 사인회..새벽 3시 30분까지 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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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이 은퇴식 뒷 이야기를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박용택이 무제한 사인회를 열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용택 은퇴식에 참석했던 그는 팬들을 만나 사인해 주는가 하면 사진 촬영까지 응했다.
이에 대해 박용택은 "내가 너 호스트 하랬지, 거기서 은퇴식 하랬냐"라고 농을 던지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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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용택이 은퇴식 뒷 이야기를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박용택이 무제한 사인회를 열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수들은 심수창을 향해 "본인이 은퇴식 한 거냐"라고 놀려댔다. 박용택 은퇴식에 참석했던 그는 팬들을 만나 사인해 주는가 하면 사진 촬영까지 응했다.
이에 대해 박용택은 "내가 너 호스트 하랬지, 거기서 은퇴식 하랬냐"라고 농을 던지며 웃었다. 심수창은 "거기서 마운드 키스도 하고 나오려 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박용택은 무제한으로 사인회를 했다며 "새벽 3시 30분까지 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변에서는 "온라인 야구 커뮤니티에 '밤 12시 반인데 지금 출발합니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은퇴식 후 사인회만 무려 7시간 이상 했다는 것. 박용택은 엄청난 피로가 몰려왔지만 뿌듯해 했다.
이후 등장한 이승엽은 "용택아, 축하한다. 못 가서 미안하다"라며 은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다른 선수들도 박수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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