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시아까지 왔네'..맨유 LB 결국 떠난다..'빠르면 다음 주 결별'

곽힘찬 2022. 8. 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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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텔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텔레스는 다음 주 맨유를 떠날 수 있다. FC포르투는 관심이 없고 세비야를 포함한 2~3개의 구단이 텔레스를 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0년 텔레스를 영입하며 좌측 수비 자리를 보강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이 확정되면 다음 주 맨유를 떠날 예정이며 맨유는 텔레스를 원하는 팀과 주급 보조를 놓고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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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알렉스 텔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선지는 라리가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텔레스는 다음 주 맨유를 떠날 수 있다. FC포르투는 관심이 없고 세비야를 포함한 2~3개의 구단이 텔레스를 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0년 텔레스를 영입하며 좌측 수비 자리를 보강했다. 텔레스는 포르투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며 괄목할 만한 모습을 보여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 경험도 있었다. 그래서 기대는 더욱 컸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보여준 기량이 좀처럼 나오질 않았다. 텔레스를 영입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되고 난 후부터 더욱 내리막길을 걸었다.

최근엔 루크 쇼에게 주전 자리를 완전히 빼앗겼고 여기에 티렐 말라시아까지 영입되면서 텔레스가 뛸 자리는 없었다.

결국 맨유를 떠나게 됐다. 친정팀인 포르투가 텔레스 영입을 꺼린 가운데 세비야가 텔레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세비야 외에도 익명의 2개 팀이 텔레스를 원한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이 확정되면 다음 주 맨유를 떠날 예정이며 맨유는 텔레스를 원하는 팀과 주급 보조를 놓고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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