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캉테' 비수마.."콘테 감독님이 미친 사람이라 너무 좋다"

김대식 기자 2022. 8. 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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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 비수마는 토트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중원에 새로운 유형의 중앙 미드필더를 추가하고 싶어했고, 비수마를 점찍었다.

비수마는 토트넘의 생활에 대해 "난 괜찮다. 훈련은 힘들지만 좋다. 팀이 강해지고 있고, 우리는 매일 열심히 훈련 중이다. 우리는 감독이 팀에 원하는 걸 따라야 하고, 그걸 위해 훈련한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비수마가 토트넘 이적 후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건 콘테 감독의 지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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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브 비수마는 토트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비수마는 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1996년생 미드필더인 비수마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3번째 영입생이었다. 비수마는 2018-19시즌 브라이튼 오브 알비온에 합류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선수다. 세계적인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를 연상시키는 수비력과 활동량으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중원에 새로운 유형의 중앙 미드필더를 추가하고 싶어했고, 비수마를 점찍었다. 콘테 감독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가진 비수마다. 볼을 탈취해 공격진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수마는 토트넘에 합류해 빠르게 적응하는 중이다. 프리시즌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수마는 토트넘의 생활에 대해 "난 괜찮다. 훈련은 힘들지만 좋다. 팀이 강해지고 있고, 우리는 매일 열심히 훈련 중이다. 우리는 감독이 팀에 원하는 걸 따라야 하고, 그걸 위해 훈련한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비수마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그리고 올리버 스킵과의 경쟁부터 이겨내야 한다. 비수마는 경쟁보다는 단합을 먼저 생각했다. 그는 "우리는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훈련도 잘되고 있다. 모든 미드필더가 잘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우리는 강하다"고 말했다.

비수마가 토트넘 이적 후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건 콘테 감독의 지도였다. 그는 "나는 콘테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서 있어서 너무 좋다. 나는 콘테 감독을, 콘테 감독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선수들도 노력하고 있다"며 콘테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콘테 감독이 나처럼 미친 사람이라 더 좋다. 그는 축구에 미쳤다. 나는 콘테 감독의 훈련 방식, 가르치는 스타일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비수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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