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인사 매파적 발언에 나스닥 -0.65% 하락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가 지금이 경기침체인지 아닌지는 신경쓰지 않으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발언 여파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앞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뭉쳤다.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지만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쉬카리 "인플레 낮추는 게 최우선"
고용보고서·펠로시 대만방문 등 변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가 지금이 경기침체인지 아닌지는 신경쓰지 않으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발언 여파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47.01포인트(0.45%) 내린 3만2698.12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5.53포인트(0.62%) 떨어진 4104.76, 나스닥이 80.71포인트(0.65%) 하락한 1만2309.98을 기록 중이다.
앞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닐 카쉬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뭉쳤다.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지만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연합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관주의가 극에 달하면서 장기금리가 내려왔고 우리는 안도랠리를 봤다”며 “전형적인 경기침체로 가는 상황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어 시장은 또 한번의 매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5일에 나올 고용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여부를 둘러싼 미중 간 갈등 고조도 변수다.
※미국 경제와 월가, 연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화~토 오전6시55분 서울경제 ‘어썸머니’ 채널에서 생방송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미국 경제와 월가의 뉴스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걸려도 1억…개미 울린 '불법 공매도' 97%가 외국인
- '한국 맞아?'…강남 비키니 오토바이 커플에 '와글와글'
- 유재석도 몰랐다…'런닝맨' 장애인구역 불법주차 '사과'
- '이상한 변호사는 우병우?' 뉴스 생방송 '자막 실수' 화제
- 자녀 넷에 수면제 먹인 엄마…극단선택 하려다 결국 119 불렀다
- '악마의 매운맛' 혹평에도…지구인 절반이 먹은 이 라면은
- ‘인하대 성폭행 사망 사건’…살인·치사죄 적용, 핵심은?[안현덕기자의 LawStory]‘
- 말레이 하늘에 때아닌 우주쇼…정체 알고보니 '반전'[영상]
- “뚱뚱한 게 죄…갈비뼈 보일 때까지 굶어야죠”
- 그래봤자 직장생활이라고?…최애 게임사 입사한 ‘성덕’은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