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바닥 9cm 더 두껍게 하면 용적률 5% 인센티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해 바닥 두께를 9㎝ 더 두껍게 하면 용적률을 5% 추가로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바닥 슬래브 두께를 현재 기준인 210㎜에서 300mm로 두껍게 하면 층간 소음이 현재 최소 성능 기준인 50㏈에서 47㏈로 낮아지는 만큼 용적률을 5%가량 높여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해 바닥 두께를 9㎝ 더 두껍게 하면 용적률을 5% 추가로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 전후로 발표할 예정인 '주택 250만 호+α 공급 계획'에 이런 내용의 층간 소음 대책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바닥 슬래브 두께를 현재 기준인 210㎜에서 300mm로 두껍게 하면 층간 소음이 현재 최소 성능 기준인 50㏈에서 47㏈로 낮아지는 만큼 용적률을 5%가량 높여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층간 소음은 건설사가 해결해야 하는데 바닥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줘 30층 올리는데 한층 더 올릴 수 있는 방식으로 규제를 풀어주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미 지어진 아파트에는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소프트볼을 넣거나 매트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닥 공사를 하는 경우 장려금 형태의 지원금 300만 원 정도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홍근 "尹, 역대급 국정 지지율 하락...인사 전면 개편 검토해야"
- 마약에 취해 거리에서 '이상 행동'...30대 탈북민 입건
- 국방부 "BTS, 軍 오되 연습할 기회 제공·해외 공연 가능까지 검토"
-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자가면역 간질환' 발생 국내 첫 확인"
- 과기부 "휴대용 선풍기 20종 전자파, 안전기준 충족"
- [날씨] 주말 전국 다시 장맛비...내일 밤사이 충남·전북 강한 비
- [날씨] 반복되는 '폭우 뒤 폭염'...오늘 밤사이 또 집중호우
- 이원석 검찰총장 "직권남용·명예훼손 검토"...사퇴 가능성은 일축
- 의평원 "교육 질 저하 우려" vs 교육부 "불안감 조성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