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양세찬, 재회 실패 리콜녀에 단호한 위로.."배려 아닌 인사"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8. 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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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리콜'에서 양세찬이 이별녀에게 단호한 위로를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양세찬이 리콜녀에게현실적이고 단호한 위로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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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이별리콜'에서 양세찬이 이별녀에게 단호한 위로를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양세찬이 리콜녀에게현실적이고 단호한 위로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같은 동네에서 장사를 하다 만난 헤어진 커플이 소개됐다. 마지막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에 X는 등장하지 않았고 리콜녀는 눈물을 쏟았다.

리콜녀의 간절함에 진행자는 더욱 안타까워했다. X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깨끗이 상처를 덜 받고 정리가 될 수 있다면 해서 온 것이지, 다시 만나길 원해서 온건 아닌데"라고 말했고, 영상을 본 리콜녀는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X는 "저는 (이별 당시와) 똑같았던 것 같아요"라고 단호한 마음을 전했고 리콜녀에게 "큰 용기 내서 이런 자리 만들어줘서 고맙고, 추억들을 이야기하다 보니까 다시 한번 좋았었던 기억으로 남더라고, 나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가 선택한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도 따르고, 서로 멀리서 응원하고, 너도 서운한 걸 말 안 할 수 있을 만큼 잘해줄 수 있는 남자 만나고, 좋은 일만 가득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고마워 고마웠어"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양세형은 "지금 너무 슬픈 마음이긴 하겠지만,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는 날로 생각하시고.."라며 위로를 건넸다. 성유리는 "사랑은 타이밍이니까 좋은 남자분이 오실 거예요"라며 위로했다.

이어 양세찬은 "지금 타이밍이 정확히 헤어질 타이밍이고, 새로운 시작한 타이밍이 올 것 같다"라고 말했고, 리콜녀는 "마지막까지도 (X가) 배려해 준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배려라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또 미련이 남기 때문에, 이건 사실 마지막 인사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앞서 방송에서는 '사랑은 타이밍'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리콜녀는 X와 이별 후에도 유예 기간을 가졌고, 만남에 대한 1%의 희망을 가지고 사연을 신청했다.

이후 X는 제작진에게 재회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제작진의 설득으로 리콜녀를 만났다. 142일 만에 재회에 정적이 흘렀고 X는 입을 뗐다. X는 리콜녀에게 "내가 어제 딱 이 생각이 들더라. 내가 안 나와서 너는 계속 혼자 기다리는 거잖아. 짠할 것 같더라"라며 말했고, 이어 "모르겠다. 나도 지금. 머리보다 가슴 때문에 왔겠지"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양세찬은 이에 "그 말은 즉, 앞으로 일도 가슴이 끌리는 대로 가겠다. 머리를 쓰지 않겠다는 해석이 될 수도 있어요"라며 기대했다. 이어 성유리는 "저건 좀 좋은 시그널 같은데"라며 장영란과 공감했다.

결국 재회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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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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