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조기축구회 '트러블 메이커'에 일침.."그냥 개인운동 해"

채태병 기자 2022. 8. 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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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조기축구회에서 팀플레이를 하기 어렵다는 의뢰인에게 "그냥 개인 운동이나 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1일 오후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76회에는 50대 남성 의뢰인이 찾아 MC 서장훈, 이수근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팀을 자주 옮긴 이유에 대해 의뢰인은 "첫 팀에서는 센터백(중앙 수비수)을 10년 넘게 봤다"며 "그땐 달리기가 빠르니까 수비만 줄창 시켰다. 걷어내기만 하면 되니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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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조기축구회에서 팀플레이를 하기 어렵다는 의뢰인에게 "그냥 개인 운동이나 하라"고 일침을 날렸다.

1일 오후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176회에는 50대 남성 의뢰인이 찾아 MC 서장훈, 이수근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의뢰인은 "조기축구를 하는데 (동료들이) 패스를 안 한다고 너무 욕을 한다"며 "조기축구회를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왜 패스를 안 하느냐"고 묻자, 의뢰인은 "제가 주체성이 강한 편이다.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답했다.

또 의뢰인은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했으면 (팀플레이를 하는) 축구 정신이 박혔을 텐데, 그렇지 않아 공만 보면 달려든다"며 "실력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한 경기에 1~2골은 넣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약 10년간 조기축구를 하면서 옮긴 팀만 10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보니까 의뢰인이 트러블 메이커다"라고 진단했다.

팀을 자주 옮긴 이유에 대해 의뢰인은 "첫 팀에서는 센터백(중앙 수비수)을 10년 넘게 봤다"며 "그땐 달리기가 빠르니까 수비만 줄창 시켰다. 걷어내기만 하면 되니까"라고 했다.

이어 "그땐 트러블이 없었는데 팀을 바꾸고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꾸고 나서 문제가 생겼다"며 "(동료들이) 팀에서 나가란 말은 안 해도 제 스스로가 '패스 좀 해'라는 말을 들으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부연했다.

이에 서장훈은 "간단하게 얘기해주겠다"며 "그냥 배드민턴을 쳐라. 혼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운동을 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가서 헛스윙을 하든 구르기를 하든 마음대로 하면 된다"며 종목 변경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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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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