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2명 추락

백승목 기자 2022. 8. 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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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1일 오후 3시20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 등 50대 노동자 2명이 10여m 아래로 추락했다.

A씨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청은 엘리베이터 설치공간에 있던 발판이 무너지면서 이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과 노동청은 사망자가 나올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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