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전국위 소집, 내 의지로는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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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권한이 있는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전국위 소집을 내 의지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대위 의결을 위해 전국위 소집이 필요한 데, "나는 비대위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너무 자의적으로 최고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의원은 다만, 당헌에 따라 최고위 의결이나 일정 수 이상의 위원이 요청할 경우 전국위는 소집 요청이 오면 회의는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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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권한이 있는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전국위 소집을 내 의지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오후 의총에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된 뒤 MBC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대위 의결을 위해 전국위 소집이 필요한 데, "나는 비대위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너무 자의적으로 최고위원회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의원은 다만, 당헌에 따라 최고위 의결이나 일정 수 이상의 위원이 요청할 경우 전국위는 소집 요청이 오면 회의는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고위원회가 역할을 분명해야 하는데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러니까 당이 이렇게 어지럽다"고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 (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423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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