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왕자' 차준환, 맨땅서도 화려한 점프..안정환 승부욕 자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겨 왕자' 차준환이 안정환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선수촌도' 1기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이 무인도 생활을 이어갔다.
이내 지켜보던 안정환도 점프를 해봤으나 쉽지 않았다.
손희찬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근육을 뽐냈고, 안정환을 비롯한 모두가 "우와~"라며 그저 감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피겨 왕자' 차준환이 안정환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선수촌도' 1기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이 무인도 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차준환이 맨땅에서 화려한 점프 기술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무인도를 찾아와 할 줄 아는 게 없다며 '허당미'를 발산했던 차준환. 그를 비롯해 다른 멤버들까지 느긋하게 행동하자 촌장 안정환은 "너희 그냥 가라"라며 한숨을 내쉬었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스포츠계 후배들이 안정환을 잘 따랐고, 점점 무인도에 적응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낚시 감도 금방 잡았다. 안정환은 "우리가 확실히 농도, 야도보다 낫네. 우리는 어벤져스야"라며 뿌듯해 했다.
특히 차준환의 엄청난 기술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피겨의 꽃이라 불리는 화려한 점프를 맨땅에서도 성공시키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안정환은 후배들에게 "각 종목마다 어떤 훈련을 받냐"라며 궁금해 했다. 차준환은 직접 시범을 보였고, 흙으로 가득한 맨땅에서 과감하게 회전을 시도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정환은 "대박"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멋있다, 신기하다, 몇 바퀴 도는 거냐"라는 섬벤져스의 반응도 이어졌다.
차준환은 "평소보다는 잘 안됐는데 두 바퀴 돈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갑자기 승부욕 생기네?"라며 자극받은 표정으로 웃음을 샀다. 그는 먼저 씨름 선수 손희찬에게 점프를 해보라고 시켰다. 손희찬은 한 바퀴를 가볍게 돌았다.
이내 지켜보던 안정환도 점프를 해봤으나 쉽지 않았다. 그는 "돌았지?"라고 물으며 흡족해 하면서도 "더 못 돌아, 그러면 내가 진짜 돌 거야"라고 농을 던졌다. 영상을 지켜보던 붐은 "본인은 많이 돌았다고 생각한다. 아마 방송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놀려댔다.
차준환은 피겨 선수들이 상체 운동을 안 한다고 알렸다. "상체 근육이 커지면 회전 저항을 많이 받으니까 안 한다"라면서 "하체도 근육이 크면 안돼서 마른 근육을 유지한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줬다. 맨땅이 아닌 링크장에서는 몇 바퀴 돌 수 있냐고 하자, 차준환은 "네 바퀴"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그 정도면 밥도 먹고 내려오겠다"라며 농을 던졌다.
한편 손희찬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먼저 씨름 선수로 하는 훈련에 대해 "근력 운동을 바탕으로 한다. 당기는 훈련 등을 많이 한다. 승모근이 발달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내 안정환의 요청으로 상의를 탈의했다. 손희찬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근육을 뽐냈고, 안정환을 비롯한 모두가 "우와~"라며 그저 감탄했다. 손희찬은 "힘 주면 다 터진다"라면서 허세를 부려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아파트 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5만원권 1000매' 발견…수사 착수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단독]"칠순" "배부르네"…'시청역 참사' 블랙박스·진술의 진실
- "허웅 전 여친 낙태, 내가 아는 것만 4번" 지인 충격 제보
- 김해준♥김승혜 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이은지 "내가 사회볼 수 있나?"(종합)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