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서 30kg 대리석이 '와르르'..벽면 타일 5m 아래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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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공용 공간 벽면에 붙어 있던 대리석 마감재가 5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의 한 동의 1층 높이의 벽면에 설치한 대리석 타일 4장이 떨어졌다는 입주민 신고가 관리사무소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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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공용 공간 벽면에 붙어 있던 대리석 마감재가 5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입주 1년밖에 안 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고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의 한 동의 1층 높이의 벽면에 설치한 대리석 타일 4장이 떨어졌다는 입주민 신고가 관리사무소에 접수됐다.
사고가 발생한 대리석 타일은 한장 당 무게가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 모 신축 아파트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딱 1년 된 강남 신축 아파트 건물 안쪽 현관 대리석이 붕괴했다."며 "다행히 밑에 사람이 없어서 큰 사고는 피했는데 아파트 입주민들이 난리 났다"고 사진과 함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떨어진 대리석 마감재들은 지하 2층 바닥 공용공간으로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 있다.
시공을 맡은 A 건설 측은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고 입주민 대표 측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옛 개포 공무원아파트(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 동, 총 1천996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4천100만 원대였고,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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