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 기업 경기↓.."인력난·인건비 상승 힘들어"

민소영 2022. 8. 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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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제 불확실성 속에 도내 기업경기가 넉 달 만에 다시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2백 5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7월) 도내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달보다 7포인트 하락한 85를 기록했고, 이달 전망지수도 전달보다 8포인트 내린 83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기업들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을 가장 많이 애로사항으로 꼽았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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