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뉴욕대 합격' 딸 리원과 차준환 만남 주선..핑크빛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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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정환이 딸 리원과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의 깜짝 만남을 주선했다.
딸 리원에게 전화를 건 안정환은 곧바로 차준환을 바꿔줬다.
이들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관찰한 홍성흔은 "우리 딸도 차준환을 엄청 좋아한다"며 "(안정환이) 영상통화로 딸에게 점수를 제대로 땄다. 부럽다"고 밝혔다.
한편 안정환의 딸 리원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뉴욕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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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정환이 딸 리원과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의 깜짝 만남을 주선했다.
1일 오후 MBC 예능 '안 싸우면 다행이야' 89회에서는 안정환, 차준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이 무인도에서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과 출연자들은 서로의 인기와 비주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요한은 "사실 어떻게 말씀드려도 원톱은 형님(안정환) 아니냐"며 "옛날에 '꽃을 든 남자' CF를 보며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분이 좋아진 안정환은 "우리 딸이 여기 있는 선수들 엄청 팬이다"라며 "영상통화 한 번 하자"고 제안했다. 딸 리원에게 전화를 건 안정환은 곧바로 차준환을 바꿔줬다.
스마트폰 화면으로 차준환을 본 리원은 입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너무 좋아하는 딸의 모습을 본 안정환은 "너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졌냐"며 놀리기도 했다.
또 안정환은 딸에게 "너도 말 안 들으면 여기 섬에 데리고 올 거다"라고 귀여운 경고를 날렸다. 이들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관찰한 홍성흔은 "우리 딸도 차준환을 엄청 좋아한다"며 "(안정환이) 영상통화로 딸에게 점수를 제대로 땄다. 부럽다"고 밝혔다.
한편 안정환의 딸 리원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뉴욕대학교 입학 소식을 전했다. 뉴욕대는 미국 사립대학 중 가장 규모가 큰 학교로 3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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