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2026 월드컵 예선 방식 발표..4.5장→8.5장 확대

2022. 8. 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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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가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방식을 확정했다.

AFC는 1일(한국시간)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방식을 발표했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 북중미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월드컵은 본선 출전팀이 기존의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AFC에 배정되는 본선행 티켓도 기존의 4.5장에서 8.5장으로 대폭 확대된다.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예선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AFC 소속 국가 중 26-47위팀이 참가한다. 22개국이 추첨을 통해 홈&어웨이 방식의 승부를 펼쳐 11팀이 2차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정상급 국가들은 2차예선부터 참여한다.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2차예선에 곧바로 합류하는 25개국과 1차예선을 통과한 11개국 등 36개국이 경쟁하게 된다.

AFC는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4개팀씩 9개조로 묶어 진행한다. 각조 4개팀 중 2위팀까지 18개팀이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이자 최종예선에 진출한 18개팀은 6개팀씩 3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최종예선 각조 2위팀까지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되고 각조 3위와 4위를 차지한 6개팀은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2026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는 3개팀씩 2개조로 진행되며 각조 1위팀이 월드컵 본선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또한 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각조 2위를 기록한 2팀은 맞대결을 펼쳐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팀을 결정하게 된다.

2026 월드컵에서 아시아지역 배정된 본선행 티켓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한국은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과 일본 같은 아시아 최정상급팀과 대결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됐다.

[사진 = AFC 홈페이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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