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쿠쿠렐라 하이재킹 시도→맨시티는 입장 고수(로마노)

한유철 기자 2022. 8. 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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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브라이튼 풀백 마크 쿠쿠렐라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첼시가 쿠쿠렐라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오늘 브라이튼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레빈 콜윌이 협상의 일부로 활용될 수 있다. 몇 시간 내에 개인 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그에게 관심을 보였던 맨시티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떠나보낸 맨시티는 그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쿠쿠렐라 영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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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브라이튼 풀백 마크 쿠쿠렐라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첼시는 올여름 활발한 영입을 예고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적극적인 투자를 등에 업고 최대 수천 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았다. 쥘 쿤데, 마타이스 더 리흐트, 가브리엘 제수스, 하피냐 등 연결됐던 모든 선수들이 다른 곳으로 향했다. 특히 쿤데와 하피냐는 합의가 임박했지만 바르셀로나의 하이재킹으로 인해 좌절을 맛봤다.


하이재킹에 당한 첼시가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첼시가 쿠쿠렐라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오늘 브라이튼과 직접적인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레빈 콜윌이 협상의 일부로 활용될 수 있다. 몇 시간 내에 개인 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그에게 관심을 보였던 맨시티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쿠쿠렐라는 올여름 맨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떠나보낸 맨시티는 그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쿠쿠렐라 영입을 추진했다.


실질적인 대화도 오갔고 제안도 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입장은 확고했다. 맨시티는 3000만 파운드(약 475억 원)를 제시했지만, 브라이튼은 5000만 파운드(약 792억 원)를 원했다. 맨시티의 재정 상황상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한 선수에 오버페이를 하지 않는 특성 탓에 영입을 주저했다.


이에 맨시티는 향상된 금액으로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4000만 파운드(약 637억 원)를 마지노선으로 통보했다. 두 구단의 의견 차이는 1000만 파운드(약 159억 원)이며 이는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맨시티와 브라이튼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경쟁자로 등장했다. 첼시는 올여름 마르코스 알론소의 이탈이 유력하다. 이미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까지 마친 상황에서 이적료 협상만 끝나면 이적이 이뤄진다. 남은 자원인 벤 칠웰 역시 부상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체할 확실한 자원을 바라고 있다. 첼시는 아직까지 선수 2명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라도 선수단 보강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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