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 남긴 5·6호 태풍..내일까지 100mm 더 온다

신수정 2022. 8. 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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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가 한반도 주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했지만 비구름을 남겼다.

내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가 소멸하며 남긴 비구름의 영향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5호 태풍 '송다'가 남긴 비구름이, 남해안과 제주도는 6호 태풍 '트라세'가 남긴 비구름이 영향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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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가 한반도 주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했지만 비구름을 남겼다. 내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오는 거리.(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2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20∼70㎜, 그 밖의 전국 5∼40㎜다.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가 소멸하며 남긴 비구름의 영향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5호 태풍 ‘송다’가 남긴 비구름이, 남해안과 제주도는 6호 태풍 ‘트라세’가 남긴 비구름이 영향을 주겠다. 특히, 중서부 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낮 동안 비가 그치거나 소강상태인 지역은 기온이 오르겠고, 많은 수증기로 습도가 높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덥겠다. 기상청은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보름 이상 이어지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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