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 후 제주도로 첫 여행..일주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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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여름 휴가를 위해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오늘(1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한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일주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에서 지인을 만나고 오영훈 제주지사와도 식사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앞서 지난달 30일 SNS에 '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여름 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과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이 참고하길 바란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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