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률-김정환-박준영 연속골..서울E, 김포 잡고 12경기, 77일 만의 승리[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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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12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서울 이랜드는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에 3-0 승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5월17일 김포전 이후 11경기서 7무4패로 주춤했는데 무려 12경기, 77일 만에 리그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선제골을 넣은 후에도 서울 이랜드는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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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0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에 3-0 승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5월17일 김포전 이후 11경기서 7무4패로 주춤했는데 무려 12경기, 77일 만에 리그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급했던 서울 이랜드는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흔들었다. 첫 골도 이른 시간에 뽑아냈다. 전반 9분 황태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전진 패스를 서보민이 받아 크로스로 연결했다. 공을 받은 까데나시가 골문을 등진 채 페널티박스 안으로 달려드는 이동률을 향해 내줬다. 이동률은 침착하게 골대 빈 공간을 향해 왼발슛을 시도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후에도 서울 이랜드는 경기를 주도했다. 한 골 차에 안주하지 않고 공을 오랜 시간 소유하며 공격 기회를 모색했다. 반면 김포는 선제 실점을 한 후에도 무리해서 공격을 하지 않고 수비적으로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서울 이랜드가 전반전 45분간 5회 슛을 시도하는 동안 김포는 단 하나의 슛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소극적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 이랜드는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까데나시가 부상을 당해 김인성이 들어갔다. 후반 13분에는 서보민과 이동률을 빼고 채광훈과 유정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김포는 전반과 달리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로 인해 서울 이랜드는 압박을 헤쳐나오지 못하면서 수세에 몰리는 모습이었다. 까데나시 공백으로 최전방과 2선에서의 연결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서울 이랜드는 몇 차례 역습을 통해 김포의 뒷문을 위협했다. 결국 서울 이랜드는 후반 34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근접했다. 역습 상황에서 김정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후 왼발슛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대 반대편 구석을 찌르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서울 이랜드가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김원식과 박준영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김포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박준영이 마무리 골을 터뜨리며 축포를 터뜨렸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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