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나 홀로 물회 만들기..섬벤져스에 "다음부터 섬 오지 마" 폭소

이지현 기자 2022. 8.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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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홀로 물회를 만들었다.

결국 물회의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모든 과정을 안정환이 해냈다.

먼저 안정환이 만든 물회를 섬벤져스가 다 같이 맛봤다.

안정환은 후배들에게 물회를 다정하게 나눠 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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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1일 방송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안정환이 홀로 물회를 만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선수촌도 1기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무인도 생활이 공개됐다.

앞서 안정환은 '섬벤져스'라며 멤버들의 활약을 자신했지만 뒤늦게 '허당'이란 사실을 깨닫고 허탈해 했었다.

이날도 안정환이 후배들을 이끌었다. 그는 첫 식사를 준비하면서 "원래 촌장은 아무것도 안 하는 건데"라며 "너희 선수촌 갔을 때 촌장이 뭐 하는 거 봤냐"라고 물어 웃음을 샀다.

결국 물회의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모든 과정을 안정환이 해냈다. 전복, 멍게, 성게가 들어간 물회가 순식간에 해결됐다.

거북손 부추전은 모두가 힘을 합했다. 차준환이 전을 부쳤다. "가스레인지 아직 한번도 안 켜 봤다"라고 했던 차준환의 긴장되는 첫 도전이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곽민정은 "기술 성공하는 것처럼 보고 있다"라며 "제가 오늘 준환이 엄마로 온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안정환이 만든 물회를 섬벤져스가 다 같이 맛봤다. 안정환은 후배들에게 물회를 다정하게 나눠 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정환은 "다음부터 우리 섬에 오지 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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