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비대위 체제 전환 결론…윤, 휴양지 방문 취소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어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오늘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간 윤석열 대통령은 휴양지 방문 대신 자택에 머물며 정국 구상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만 5세 입학’ 반발 확산에 “사회적 합의 도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겠다는 정부안에 대해 학부모와 교육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확정된 안이 아니라며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대,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아니다” 결론
국민대학교가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 논문 3편에 대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냈습니다. 논문 1편은 검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무역수지 4달 연속 적자…“에너지 가격 영향”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넉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원유와 가스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영함 통신 두절’ 국방장관 오늘 알았다
해군 구축함 최영함이 지난달 초 3시간 가량 교신이 두절됐을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이 관련 보고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장관은 국회 국방위가 열린 오늘에서야 보고를 받았는데,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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