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美·대만 관료 인용해 "펠로시, 대만 방문 예정"

이지예 2022. 8. 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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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아시아 순방 중 대만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1일(현지시간) 미국과 대만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만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 매체에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서 하룻밤 머물 예정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이 언제 대만에 도착할지는 분명하지 않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계획에 반발하며 대만 방문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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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아시아 순방 중 대만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1일(현지시간) 미국과 대만 관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만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 매체에 펠로시 의장이 대만에서 하룻밤 머물 예정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이 언제 대만에 도착할지는 분명하지 않다.

미국 정부 관료는 미 국방부가 역내 중국의 움직임을 살펴보며 펠로시 의장을 보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에 돌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도 방문할 예정이다.

그가 대만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공개된 순방 일정에는 대만행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계획에 반발하며 대만 방문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중국은 대만을 독립국이 아닌 자국 일부로 여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2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대만에 관해 "불장난을 하면 타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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