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에 맞게"..신임검사 17명에게 전한 한동훈 법무의 당부

심재현 기자 2022. 8. 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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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신임 검사들에게 "정의와 상식에 맞게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법무관 출신과 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등 17명의 신임 검사가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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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한 신임검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앞에서 검사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 신임 검사들에게 "정의와 상식에 맞게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70여년 동안 축적된 검찰의 수사와 재판에 대한 역량은 국민들의 자산"라며 "이를 최대한 신속히 습득하라"고 말했다.

이어 "오롯이 정의와 상식을 기준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이 검사의 직업적 긍지임을 늘 기억하라"며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임관식에는 법무관 출신과 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등 17명의 신임 검사가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 차장검사)는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용기 있는 검사, 따뜻한 검사, 공정한 검사, 바른 검사가 되겠다는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검찰을 떠날 때까지 초심을 간직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살펴보는 수사기록, 공소장과 판결문 뒤에는 단순히 사건이나 일만이 아니라 우리 이웃이, 생생한 사람의 얼굴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법에 맞게, 이치에 맞게, 사람 사는 인정에 맞게 헤아려 처리하는 겸허한 검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한동훈 장관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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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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