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심으로 강한 비

최아리 캐스터 2022. 8. 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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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두 태풍이 모두 소멸된 뒤 제주에는 환한 무지개가 떠올랐습니다.

궂은 날씨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듯 하나도 아닌 두 개의 무지개가 이렇게 큰 원을 그리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현재 강한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났습니다.

지금은 제주 산지와 지리산 부근 그리고 남부 곳곳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강도는 5에서 10mm 안팎으로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 시간당 30mm씩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요.

특히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최고 1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에도 20에서 7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의 최저 기온이 26도, 청주 27도, 제주는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소나기와 비 소식이 또 있지만 밤낮 없는 무더위의 기세는 꺾이지 못할 전망입니다.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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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422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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