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두 경기 결장, 토트넘-유벤투스 주시..숨기기 또는 이적 임박?

이성필 기자 2022. 8. 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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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은 물론 토트넘 홋스퍼까지 관심을 보이는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 등 주요 매체는 1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의 중앙 수비수 밀렌코비치가 이날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친선경기 명단에 빠졌다. 팀도 그의 공백을 보이며 1-2로 졌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를 놓친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은 모두 밀렌코비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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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렌티나 중앙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의 가치가 오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은 물론 토트넘 홋스퍼까지 관심을 보이는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 등 주요 매체는 1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의 중앙 수비수 밀렌코비치가 이날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친선경기 명단에 빠졌다. 팀도 그의 공백을 보이며 1-2로 졌다'라고 전했다.

경기 내용도 피오렌티나에 불만족스러웠다. 케렘 악튀콜로우와 엠레 박바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전반을 0-2로 내줬고 후반 27분에서야 리카르도 소틸이 만회골을 넣어 영패를 면했다.

지난 세 차례 친선경기에서는 모두 한 수 아래 전력들을 상대로 승리했지만, 터키 수페르리가 정상권 팀인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패배는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실점 장면이 안타까움으로 남았다. 수비 리더 밀렌코비치가 부재한 가운데 뒷공간을 크게 내주면서 무너졌다.

밀렌코비치는 벤치에서 이 장면을 물끄러미 지켜봤다. 출전을 할 수도 있었지만, 앞선 트리에스티나전을 포함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물론 트리에스티나전 하루 전 열린 트렌토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를 놓친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은 모두 밀렌코비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 자금력에서는 유벤투스가 좀 더 우세하다. 피오렌티나도 그의 이적을 막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다만, 토트넘도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조 로든을 내보낼 가능성이 있는 토트넘이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구성으로는 불안감을 느껴 밀렌코비치를 끼워 넣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렌코비치의 이적료는 1천6백77만 파운드(267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직 실탄이 충분한 토트넘이 유벤투스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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