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허삼영 감독 자진사퇴..박진만 대행 체제로
김태운 2022. 8. 1. 20:49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삼성의 허삼영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했습니다.
남은 시즌은 박진만 퓨처스 감독이 감독 대행을 맡아 이끌게 됐습니다.
삼성 구단 역사상 최장 기록인 13연패를 당하는 등 올 시즌 9위에 그치고 있는 삼성.
결국, 허삼영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지고 부임한지 약 3년 만에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어제 롯데전 직후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요.
지난해엔 6년 만에 팀의 가을야구를 이끌었지만 올 시즌엔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하위권을 맴돌았고, 분노한 팬들이 트럭 시위까지 벌이면서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삼성은 박진만 퓨처스리그 감독이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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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 (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4219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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