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보라인, 아람코에 글로벌제품 사업 26억달러에 매각

김정아 2022. 8. 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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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일 및 윤활유 업체인 밸보라인(VVV)은 글로벌제품 사업을 아람코에 26억5천만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밸보라인은 글로벌 제품 사업을 현금 26억 5천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 날 밝혔다.

밸보라인은 2022 회계연도에 약 15억 달러의 소매 서비스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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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생산 매각 후 순수 자동차 서비스 제공 업체로
개장전 주가 3.35% 상승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자동차 오일 및 윤활유 업체인 밸보라인(VVV)은 글로벌제품 사업을 아람코에 26억5천만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밸보라인은 글로벌 제품 사업을 현금 26억 5천만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 거래는 올해말이나 2023년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밸보라인은 수익금을 주주 반환과 부채 상환 및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밸보라인은 2022 회계연도에 약 15억 달러의 소매 서비스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1년 전보다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3분기 EPS는 55센트, 매출은 9억 5,700만 달러로 예상된다.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 컨센서스는 주당 EPS 57센트, 매출 9억 3,800만 달러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밸보라인은 주당 이익 성장률이 20% 이상인 순수 자동차 서비스 제공업체가 된다. 

이 회사의 샘 미첼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시장에서 소매사업이 발전함에 따라 밸보라인은 EV(전기자동차)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적 자동차 정비 서비스 모델 확장 등 자동차 서비스 제공업체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으로 개장전에 밸보라인 주가는 3.35%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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