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사실상 또 퇴짜 맞았다..레스터 DF 영입하려면 '1200억' 필요

곽힘찬 2022. 8.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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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영입이 어려워질 위기에 처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레스터는 포파나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영입에 근접했던 쥘 쿤데는 첼시행을 포기하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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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가 웨슬리 포파나(레스터 시티) 영입이 어려워질 위기에 처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레스터는 포파나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이 떠나면서 주축 수비진을 잃었다. 이에 준척급 센터백 영입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계속 실패했다. 칼리두 쿨리발리만 간신히 영입에 성공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고 영입에 근접했던 쥘 쿤데는 첼시행을 포기하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토드 보엘리 새 구단주 체제에서 첼시는 지갑을 열었지만 막상 오려고 하는 선수가 없었다.

첼시는 이번에 레스터로 눈을 돌렸다. 포파나다. 포파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레스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수준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잠재력이 많기에 첼시 입장에선 매력적인 자원이다.

하지만 레스터는 포파나를 첼시에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영입이 가능하더라도 무려 7,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라고 으름장을 놨다.

첼시의 올여름 이적시장은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2022/2023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사실상 이적시장을 마감한 첼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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